〈천수경 대합창곡〉으로 본 찬불가의 방향성=A Discussion of the Future Development of Buddhist Hymns via an Analysis of “The Choral Song of The Thousand Eyes and Hands Sutra(千手經)”
비전; 찬불가; 한글화; 천수경; 음악적 소통; 온라인; 대중화; 대승적 음악 포교; Buddhist hymn; The Choral Song of The Thousand Eyes and Hands Sutra; Vision; Musical communicability; Social networks; Pan-religious orientation
摘要
본 글은 찬불가 〈천수경 대합창곡〉을 토대로 소위 일반 찬불가의 비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였다. 첫째, 찬불가도 다양한 음악적 소통이 가능한 연주 형태를 개발해야 한다. 즉, 동일 곡이지만, 사물놀이처럼 환경 및 대중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유연성과 소통력이 필요하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온텍트(Ontact) 또는 디지털시대가 도래했다고 하듯이, SNS 온라인용 찬불가가 필요하다. 요즘 대세인 SNS 채널 힐링 명상음악들이 그 좋은 예이다. 셋째, 젊고, 새롭고, 재미있는 찬불가의 포교 방식이 필요하다. 예컨대 기독교의 대표적인 대중 찬송가 가스펠(Gospel) 또는 CCM처럼 전문 가수(스타급)와 대중화된 음악 포교문화가 형성되어야 하며, 최근 대중 음악계의 핫 트레드인 트로트처럼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획도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불법의 가르침을 시대적 정신과 대중적 감수성 및 니즈(Needs)에 입각하여 가사와 음악에 잘 담아낼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적극 양성해야 한다. 다섯째, 궁극적으로 기존 찬불가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고 장르적 구분이 없는 범종교 성격의 찬불가가 형성되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종교를 초월하여 세상을 크게 살리는 대승(大乘)적 음악 포교 마인드가 절실하다. 요컨대 미래 찬불가는 일반 대중들이 불음의 진정한 주인공이 된 대표적인 음악 장르가 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진정한 대중화, 현대화, 생활화의 대표 불교음악 장르가 되기를 바란다.
目次
Ⅰ. 머리말 332 Ⅱ. 〈천수경 의 형성 배경과 활동 정황 334 Ⅲ. 가사와 음악 특징 338 Ⅳ. 찬불가의 방향성 352 Ⅴ. 맺음말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