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 practice; doubt= 의심; body=몸; mind= 마음; early Consciousness-Only Schoo= 초기유식 l; Ganhwa Seon= 간화선; 섭대승론; 수행
摘要
간화선에서 몸은 어떠한 의미로 마음과 관계맺음을 할까? 수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몸과 그 몸을 토대로 하는 마음에 관심이 많다. 개인 수행에 집중하게 하는 초기유식 섭대승론과 간화선 전통을 연결해 보려는 시도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 있다. 서양철학에서 몸에 관련된 논의를 함께 거론하려는 것도 간화선을 이해하려는 다른 방법의 제시이다. 참선은 우리에게 근사한 세계를 연다. 화두의 세계이며 몸의 세계이다. 의심이라는 커다란 이슈를 품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틀어잡으면서 그것에 용맹정진, 간절함을 가지고 온 힘을 기울이는 경험은 불교도들에게 필수적인 코스가 되었다. 수행전통은 사사로움과 은폐성으로 인해, 마음과 몸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세세한 여정과 궁극으로 나아감을 알아차리기는 어렵다. 보편화하거나 대중적으로 공유하려면, 언어를 통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다. 내면세계 속에서 집중하는 것은 외부의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개인만의 희열에 머물기보다는 공동체에 집중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는 것은, 수행이 마음을 향해 있지만 그것은 자신의 몸이 세상과 어떻게 작용하고 영향을 주고받는지 알게함이다. 초기유식과 간화선은 수행을 위한 방법론으로 몸에 관련하여 텍스트와 현실세계에서 교류가 있는 편이지만, 서양철학에서 몸에 관련된 언급들은 설명서 역할에 머문다.
目次
Ⅰ. 몸의 철학을 찾아서 110 Ⅱ. 이분법적 사고의 허수와 실수 114 Ⅲ. 간화선 원류: 몸의 언급들 119 Ⅳ. 맺음말 129